기업 66% “AI 역량 없으면 탈락”..노동부 'AI워커' 양성 나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기업 66% “AI 역량 없으면 탈락”..노동부 'AI워커' 양성 나선다

이데일리 2026-04-16 12:25:39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채용시장 기준이 급변하고 있다.

‘Work Trend Index Annual Report’(2024)에 따르면 기업 관리자 66%가 “AI 기술이 없는 지원자는 채용하지 않겠다”고 응답하는 등 AI 활용 능력이 사실상 필수 역량으로 자리잡았다.

동시에 노동자에게 요구되는 역량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AI 활용 능력은 단순한 도구 사용을 넘어 ‘문제정의→데이터 활용→모델 적용→검증’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 수행 역량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는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검증·보완하는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같은 변화에 대응해 정부가 AI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AI 워커(Worker)’ 양성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산업구조 변화와 기업 수요를 반영한 ‘AI 워커’ 직업훈련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AI 워커’는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AI 도구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인재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직업훈련과 달리 ‘업무 흐름(Workflow)’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훈련생은 직무 전 과정을 이해하고 단계별로 적합한 AI 도구를 활용해 결과물을 생성한 뒤 이를 검증하고 보완하는 역량을 기르게 된다.

시범사업은 ▲영상콘텐츠 제작 ▲UI·UX 디자인 ▲출판물 제작 등 3개 직종에서 우선 시행된다.

영상콘텐츠 분야는 AI를 활용해 트렌드를 분석하고 시나리오를 구성하는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생성된 이미지와 영상의 정확성을 검증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도 포함된다.

UI·UX 디자인 과정은 AI 기반 와이어프레임과 시안을 생성하고, 사용성과 일관성을 검증하는 역량을 강화한다. 노코드 도구를 활용해 실제 서비스 구현까지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판물 제작 과정은 독자층 분석을 바탕으로 디자인 콘셉트를 도출하고, AI를 활용해 삽화와 표지를 제작하는 등 편집 전 과정에 AI를 접목한다. 원고 수정과 윤문, 자동 조판 결과 검수까지 포함된다.

현재 전국 14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통해 84개 훈련기관, 총 113개 과정이 선정됐다.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훈련과정은 고용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으로 운영되며 수강료의 90% 이상을 정부가 지원한다. 장기과정 수강생에게는 출석률에 따라 수도권 월 최대 30만원, 비수도권 월 최대 4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