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중앙대와 손잡고 건설 현장 안전관리 고도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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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중앙대와 손잡고 건설 현장 안전관리 고도화 박차

뉴스락 2026-04-16 11:19: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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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4일 중앙대학교 심리학과와 '심리학 기반 위험 인지 및 현장 안전성 증진 방안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포스코이앤씨 [뉴스락]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4일 중앙대학교 심리학과와 '심리학 기반 위험 인지 및 현장 안전성 증진 방안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포스코이앤씨 [뉴스락]

[뉴스락] 포스코이앤씨가 중앙대학교와 손잡고 근로자의 심리 및 행동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는 연구에 착수하며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4일 중앙대학교 심리학과와 '심리학 기반 위험 인지 및 현장 안전성 증진 방안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시설 및 장비 위주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현장 구성원의 인지 및 행동 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더욱 객관적이고 효과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의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양측은 첫 단계로 포스코이앤씨 고유의 '세이프티 아이덴티티(Safety Identity, SI)' 확립 연구에 착수한다. 세이프티 아이덴티티는 안전시설물의 색상과 형태 등 시각적 요소를 통해 근로자의 위험 인지를 직관적으로 유도하는 개념이다.

이번 연구에는 중앙대 심리학과 정태연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와 대학원 연구진이 참여하며, 오는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포스코이앤씨는 표준 안전 디자인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연구에 그치지 않고 안전한 현장 구현을 위한 후속 연구도 지속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근로자의 안전 행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연구를 이어가는 한편, 현장 관리자가 근로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며 안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코칭 프로그램' 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동호 포스코이앤씨 안전기획실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구성원의 위험 인식과 행동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며 "직관적으로 위험을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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