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KBS대구방송총국은 장애인의날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특집 다큐멘터리 '조금 느린 아이'를 방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대구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중심으로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다루면서 성인기 자립과 취업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 전반의 현실을 담았다.
프로그램은 재활치료를 받으며 사회 첫발을 내딛는 발달장애 아동 이야기부터 교육과 직업훈련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장애 청소년, 성인이 되어 클라리넷 연주자로 활동하며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 가는 삶까지의 과정을 따라간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의 오해와 편견을 짚어보고 단순한 연민을 넘어 이해와 공존의 시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달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동정에 머무르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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