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종합병원, 이제 멀리 가지 않아도 됩니다. 의왕의 약속이 현실이 됩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의왕시가 이날 보건복지부로부터 해밀리병원 종합병원 개설허가 사전심의 승인을 공식 통보받은 것이다.
김 시장은 "우리 의왕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종합병원 설립과 관련해 뜻깊은 소식을 전한다"며 "그동안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차분한 믿음으로 기다려 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서 보건복지부는 안양권이 병상 수급 기준상 일반병상 공급이 가능한 지역으로 판단하고, 병상 수급 범위 내 개설로 인정해 사전심의를 최종 승인했다. 아울러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라는 내용도 함께 안내됐다.
김 시장은 "이는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중요한 행정 절차가 공식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그동안 추진해 온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앞으로의 진행 상황도 투명하고 책임 있게 시민 여러분께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칭 해밀리병원은 학의동 927-4번지 일원에 지하 10층~지상 10층, 연면적 44,742㎡ 규모로 조성된다. 내과·외과·임상진료·특화클리닉·지역응급의료기관·건강검진센터 등 19개 진료 과목과 250병상을 갖춘 차세대 스마트병원 시스템 기반의 통합의학 전문 종합병원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그동안 의왕시는 지역 내 종합병원이 없어 중증환자의 타 지역 유출과 응급의료 공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으로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추진, 지난해 6월 이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종합병원 개원 시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 소아·야간·휴일 진료 등 필수 의료 서비스가 대폭 확대돼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경기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종합병원 설립을 최종 확정하고 조속한 착공과 개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에는 학의동 918번지 종합병원 부지에서 '의왕 해밀리병원 건립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이 개최된다.
김 시장은 "종합병원이 응급의료와 필수 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의료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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