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에스와이 빌더스 주장 황득희가 끝내 1부 투어 잔류에 실패했다.
1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PBA 큐스쿨(Q-School)’ 2라운드 최종일에서 장남국(1부・78위), 이해동(1부・104위), 이호영(1부・68위), 강재혁(드림・48위), 황지원(드림・97위), 이태희(1부・107위), 한규식(드림・67위), 신기웅(1부・86위) 등 총 8명이 1부 투어 등록 자격을 획득했다.
프로당구 출범 시즌부터 1부에서 활약해온 장남국은 이날 극적으로 생존했다. 전인혁을 40:35(22이닝)로 꺾은 데 이어 정성윤을 40:17(13이닝), 마지막 경기에서는 방정극을 40:23(19이닝)으로 제압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장남국은 이날 유일하게 애버리지 2점대를 기록하며 전체 1위로 통과했다.
이호영도 마지막 경기에서 윤순재를 상대로 하이런 20점을 터뜨리며 40:29(15이닝)로 승리, 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1부 복귀에 성공했다.
드림투어(2부)에서는 황지원, 강재혁, 한규식 등 3명이 승격했다. 황지원은 전재형, 박광열, 진이섭을 차례로 꺾고 두 시즌 만에 1부 투어에 재진입했다.
반면 황득희는 첫 경기에서 이강욱에게 39:40(45이닝)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43이닝까지 37:39로 뒤진 상황에서 45이닝 선공에서 2점을 보태 39:39 동점을 만들었지만, 마지막 한 점을 채우지 못하며 고배를 마셨다.
이밖에 이영훈, 전재형, 전인혁, 김군호, 권혁민, 조화우 등도 최종일 문턱을 넘지 못했다.
PBA는 매 시즌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승강제를 운영하고 있다. 큐스쿨은 전 시즌 1부 하위 선수들과 드림투어 상위권 선수들이 잔류와 승격을 놓고 경쟁하는 무대다.
이번 ‘2026 PBA 큐스쿨’에는 1부 투어 19명, 드림투어 11명 등 총 118명이 참가해 27명이 1부 투어 등록 자격을 획득했으며, 경쟁률은 4.4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12일 열린 ‘2026 LPBA 트라이아웃’에서는 34명의 신규 선수가 선발됐으며, PBA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2026 PBA 트라이아웃’을 이어간다.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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