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손흥민의 위엄! “쏘니가 다가와 격려해 줬어”…상대 선수마저 “선수-인간으로서 인정해 줬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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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손흥민의 위엄! “쏘니가 다가와 격려해 줬어”…상대 선수마저 “선수-인간으로서 인정해 줬어” 감동

인터풋볼 2026-04-16 09:23: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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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LAFC 손흥민의 작은 제스처에 상대 선수마저 감동했다.

LAFC는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열린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에서 크루스 아술과 1-1로 비겼다. 앞서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한 LAFC는 합산 스코어 4-1로 4강에 올랐다.

이날 손흥민은 LAFC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활약이 다소 아쉬었다. 환경 영향이 큰 것으로 보였다. 경기가 열린 멕시코시티는 해발 약 2,200m에 위치한 고지대다. 평소보다 몸이 무거웠다.

그럼에도 손흥민이 빛났다. LAFC가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 시간 5분 손흥민이 역습 상황에서 제이콥 샤펠버그에게 전진 패스를 내줬다. 샤펠버그의 슈팅은 윌러 디타의 핸드볼 반칙으로 이어졌다. 키커로 나선 드니 부앙가가 페널티킥에 성공하며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미국 ‘올레’에 따르면 경기 후 크루스 아술 에릭 리라가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사실 손흥민이 날 매우 좋게 대해줬다. 그는 경기 끝에 나에게 다가와 몇 마디 격려의 말을 해줬다. 월드컵에서 보자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리라는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지난 3월 A매치에서도 포르투갈과 벨기에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멕시코는 홍명보호와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리라는 손흥민이 자신을 알고 인사를 건넸다는 점에 감동했다. 그는 “세계 축구에서 그렇게 중요한 사람(손흥민)이 나를 선수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인정해 주는 것이 매우 마음에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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