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보증료 지원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전세사기 예방과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 강화를 위해 '전세사기 예방 금융비용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때 보증기관이 대신 지급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보증료 부담으로 인해 가입을 망설이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HF)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반환보증에 가입한 고객이다. 이 중 1991년~2006년생 청년, 다문화가정, 장애인 포함 가구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만원 한도이며, 올해 남은 기간 약 11억원 규모로 총 3900명의 고객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보증제도는 꼭 필요하지만 보증료 부담이 가입의 문턱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고객의 주거 안정과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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