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이그니스는 패키징 혁신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음료 브랜드 클룹은 포장재로 알루미늄을 사용해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고 있다. 500ml 대용량 규격을 표준화해 부자재 사용도 최소화했다.
이그니스가 인수한 독일 자회사 엑솔루션의 기술이 핵심이다. 엑솔루션의 리실러블 리드는 기존 캔 음료의 한계를 극복한 개폐형 캔마개 솔루션이다. 이 기술로 내용물 신선도를 유지하며 반복해서 마실 수 있다. 플라스틱 병의 편의성을 알루미늄 캔에서도 구현했다. 이그니스는 대용량 캔 중심 패키징으로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내고 있다.
실제 유통업계는 지구의 날을 앞두고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식음료, 배달, 패션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 보호와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외식 업계에서는 파파존스가 자원 선순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파파존스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유니폼과 앞치마를 매장에 도입했다. 천연 펄프와 재생용지 피자 박스, 식물성 콩기름 인쇄, 녹색인증 비닐 포장재 등 친환경 패키징을 전 과정에 적용하고 있다.
플랫폼 기업도 ESG 활동을 강화한다. 배달의민족은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캠페인과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 확대를 추진한다. 무신사는 무신사 어스 카테고리와 무신사 유즈드 서비스를 통해 패션 아이템 재사용을 늘리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ESG 경영은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그니스처럼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시도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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