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3일 간의 공연 기간 동안에는 대형 콘서트를 지역 내 관광과 연계한 ‘고양콘트립’ 정책을 본격 가동하면서 고양시가 공연도시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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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지난 9일, 11~12일 3일에 걸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에 총 13만2000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았다.
시는 BTS 공연과 연계해 ‘고양콘트립’으로 일컬어지는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이라는 새로운 소비·문화·관광 정책을 선보였다.
숙박과 K푸드, K뷰티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관람객의 발길을 지역 상권으로 유도해 글로벌 공연의 이점을 경제적 특수로 연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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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기간 전후 고양시 내 대다수 숙박업소가 만실을 기록했으며 공연장 인근은 물론 일산동구·덕양구까지 호텔 등 숙박시설 예약률이 80~100%에 달했다.
공연장인 종합운동장 인근 외식업·카페·유통업 매출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 기획한 할인 행사 ‘지역경제 살리기 빅세일’ 주간에 음식점, 대형마트 등 업체 156개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밤리단길, 애니골 등 주요 상권으로 소비가 자연스럽게 확산됐다.
BTS 핸드프린팅 특별전이 열린 고양관광정보센터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183% 급증했으며 센터 내 고양시 관광기념품관 매출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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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고양종합운동장에 BTS의 상징색인 보라색 경관조명을 점등하고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를 조기 개장해 BTS 대표곡과 함께 보라색 분수쇼를 선보이는 등 도시 곳곳에서 공연의 열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콘트립’을 통해 공연의 열기가 무대 밖 지역경제에도 고스란히 전해진 셈이다.
이동환 시장은 “BTS 월드투어의 첫 무대를 무사히 치러낸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이어질 대형 공연에서도 관람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공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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