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시절 은사가 부른다! 유벤투스, 김민재 영입 관심…“매력적이고 야심 찬 아이디어, 이미 몇 차례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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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시절 은사가 부른다! 유벤투스, 김민재 영입 관심…“매력적이고 야심 찬 아이디어, 이미 몇 차례 타진”

인터풋볼 2026-04-16 07: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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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가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유벤투스의 이적시장 명단에 포함돼 있다”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수비수 글레이송 브레메르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 브레메르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브레메르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김민재가 거론됐다.

이유가 있다. 현재 유벤투스의 사령탑은 스팔레티 감독이다. 그는 과거 김민재와 나폴리에서 호흡을 맞추며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김민재는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 스팔레티 감독은 세리에 A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매체는 “김민재와 스팔레티 감독을 다시 결합시키는 건 매력적이고 야심 찬 아이디어다. 아직 김민재에 대한 협상은 없지만, 이미 몇 차례 타진했다. 특히 연봉과 관련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의 입지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이번 시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3순위 센터백으로 분류된 상황이다. 매체는 “김민재는 변화를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의 요구를 들어줄 준비가 됐다. 유벤투스가 여름을 앞두고 줄을 섰다”라고 더했다.

이어서 “만약 브레메르가 떠난다면 그를 대체할 준비가 돼야 한다. 브레메르를 보내는 건 쉽지도 않고 고통이 없지도 않지만, 김민재는 유산을 이어받을 수 있는 선수 중 하나다. 이는 수준, 리그에 대한 이해, 스팔레티 감독과 호흡 문제다”라고 전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스팔레티 감독과 김민재의 조합은 완벽했다. 유벤투스는 이를 재현하길 원한다. 브레메르가 남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라며 “김민재는 자신을 가장 돋보이게 만든 감독과 세리에 A에서 다시 만나길 원할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문제는 김민재의 연봉이다.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임대에 열려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김민재의 연봉은 높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1,000만 유로(약 174억 원) 이상 받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런 금액을 지불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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