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오현규를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시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뛰어난 한국인 스트라이커 오현규 영입을 두고 맨유와 경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오현규의 컨디션이 날카롭다. 전반기에 벨기에 헹크 유니폼을 입고 32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이 오현규에게 관심을 가졌고, 베식타스가 영입전에서 웃었다.
베식타스 합류 이후에도 오현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데뷔전부터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득점하며 눈도장을 찍더니 10경기 7골 1도움을 뽑아냈다. 이로 인해 다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거론되는 행선지는 다름 아닌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맨유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와 오현규 영입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오현규는 이번 시즌 베식타스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로 스카우트들을 매료시켰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손흥민의 존재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토트넘은 구단 아이콘 손흥민이 팀에서 성공적인 시간을 보낸 덕분에 한국에서 거대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아시아 스타를 영입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팀토크’는 “만약 오현규가 성공적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치른다면 더 많은 관심을 끌 수 있다. 이는 그의 시장 가치를 상당히 증가시킬 것이다"라고 더했다.
관건은 토트넘의 잔류 여부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8위다. 강등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오현규는 흥미로운 옵션이지만,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은 강등을 피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맨유 역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수 있다. 베냐민 셰슈코와 경쟁할 수 있는 정통 센터 포워드를 찾고 있다. 하지만 오현규는 아직 최고 수준에서 검증되지 않았다. 맨유가 그에게 베팅할 의향이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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