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펄어비스의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한국 콘솔 게임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출시 26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한 것.
펄어비스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붉은사막’의 판매고가 500만 장을 넘어섰음을 알렸다. 이는 한국 콘솔 게임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로, 지난해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던 글로벌 흥행작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500만 장 판매에 5개월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글로벌 시장의 뜨거운 반응은 영상 플랫폼 데이터로도 입증됐다. 스트리밍 분석 플랫폼 콘텐츠플럭스(ContentFlux)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출시 이후 약 25일간 유튜브에 올라온 관련 영상만 10만 8000개를 넘어섰다. 특히 유튜브 조회수 기준 미국이 46.3%로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고, 한국(17.9%)과 영국(8.7%), 프랑스 등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생산 측면에서도 미국 크리에이터들의 참여율이 23.3%로 가장 높았으며, 브라질(9.5%), 인도(4.6%) 등 전 세계 각지의 게이머들이 ‘붉은사막’의 광활한 세계관인 ‘파이웰’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용자 콘텐츠(UGC)를 만들어내고 있다.
펄어비스는 이 같은 초기 흥행을 장기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4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글로벌 이용자들이 제안한 게임플레이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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