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알타이 바이은드르가 골문을 지키고 오현규가 최전방에 나서는 그림이 펼쳐질 전망이다.
영국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바이은드르는 올여름 튀르키예 리그 복귀에 큰 진전을 이루면서 다시는 맨유 유니폼을 입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세네 라멘스가 확고한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으면서, 맨유는 임대를 떠난 안드레 오나나는 물론 No. 2 골키퍼 바이은드르와도 결별할 계획이다. 두 선수 모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튀르키예 국적 수문장 바이은드르. 자국 클럽 MKE 앙카라귀쥐에서 데뷔 후 어린 나이에두 두각을 드러냈는데 전성기는 페네르바체 시절이었다.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한 4년 동안 뛰어난 선방 능력을 선보였고 주장 완장도 차며 핵심으로 거듭났다. 자국 리그를 평정한 바이은드르는 새로운 도전을 원해 2023년 맨유로 전격 이적했다.
맨유에서는 커리어가 다소 꺾였다. 입단 동기 안드레 오나나에 밀려 지난 몇 년간 후보 신세를 면치 못했다. 올 시즌 오나나가 임대 이적한 틈을 타 기회를 잡나 했는데 출전한 6경기에서 11실점을 허용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부진한 경기력 속 새로 합류한 라멘스에 또 주전 자리를 뺏겼다.
바이은드르는 기회를 찾아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베식타스는 이미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도 바이은드르 영입을 시도했고, 실제로 이적 직전까지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맨유는 라멘스의 백업 자원이 필요했기 때문에 겨울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여름 상황은 다를 전망이다. 이미 바이은드르와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아은드르 베식타스 이적 절차는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맨유는 이번에는 이적을 막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바이은드르 역시 베식타스 합류에 열려 있다. 시즌 종료 후 공식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다음 시즌 맨유를 떠나는 게 확정적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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