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KCM이 15년 만의 가족 사진 촬영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선 KCM 가족이 15년만에 처음 가족사진 촬영에 나섰다.
KCM은 "얘기하기 그럴 정도로 빛이 있었다. 그 때 독촉 전화가 왔었는데 그게 하루에 막 숨 막히게 오니까 너무 힘들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면서 "한 사람에게 심장을 내줘야 한다면 그게 바로 수연이다. 내 모든 걸 주고 싶은 자식이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KCM은 또 수연이에게 미안했던 일화를 회상했다. 그는 "학교 입학할 때 가족사진을 내는 게 있었는데 아빠가 가수라는 것을 알아볼까봐 그냥 멀리 있는 사진을 줬다. 그걸 다 이해해줬다. 내색도 안하고 엄마한테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어린 나이에 철이 많이 들었던 거 같다"며 일찍 철이 든 첫째 딸에 복잡한 감정이 드는 듯 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가족 사진을 찍는 KCM의 모습은 행복해보였다.
가족 사진 촬영 후 KCM은 "'이 장면을 보려고 내가 여태까지 살아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되게 뭉클했고 짜릿했다"며 소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진 촬영) 그 때 내가 많이 바뀐 것 같다.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서 막연한 불안과 고민이 있었는데, 가족사진 찍는 날에 앞으로는 그냥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려는 목표를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느낌을 느꼈던 것 같다. 살면서 정말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고 이 순간 느낀 행복을 모두가 느꼈으면 좋겠다는 감정이 들 정도로, 꿈 같은 시간이 깨지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수로서, 가장으로서의 다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촬영이 끝나고 식당에 들어선 KCM 가족,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첫 외식에 모두 들뜬 듯 했다.
식당에 들어선 KCM은 "가족 사진을 언제 찍나, 언제 찍나 했는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버킷 리스트를 하나씩 한다"며 15년 만에 성사된 가족 사진 촬영에 재차 들뜬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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