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리 잰슨(사진 오른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역대 3번째 500세이브를 노리고 있는 켄리 잰슨(39,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큰 이정표를 세웠다. 역대 세이브 공동 3위로 올라 섰다.
디트로이트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잰슨은 2-1로 앞선 9회 디트로이트의 마무리 투수로 나서 1이닝 동안 15개의 공(스트라이크 10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디트로이트의 2-1 승리. 이에 잰슨은 시즌 3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또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 3탈삼진으로 호투한 윌 베스트가 승리를 가져갔다.
이에 잰슨은 이날까지 시즌 5경기에서 3 2/3이닝을 던지며, 승리와 패전 없이 3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45 탈삼진 6개를 기록했다. 블론세이브는 1개.
이는 500세이브로 가는 과정. 또 잰슨은 이날 세이브 추가로 역대 공동 3위 리 스미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통산 478번째 세이브.
스미스는 역대 1, 2위 마리아노 리베라와 트레버 호프만이 등장하기 전 메이저리그 역대 세이브 1위의 선수. 17년 동안 478세이브를 기록했다.
잰슨이 메이저리그의 전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 이제 잰슨의 마지막 목표라 할 수 있는 500세이브까지는 단 22개만이 남았다.
비록 불혹에 가까운 나이이나 여전히 뛰어난 공을 던지는 잰슨이기에 이번 시즌 내 500세이브 달성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또 디트로이트의 2027시즌 구단 옵션이 실행될 경우, 잰슨에게는 내년도 있다. 즉 잰슨이 500세이브를 달성하고 은퇴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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