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평택‘군’에서” 실수에…유의동 “평택시 된 지가 언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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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군’에서” 실수에…유의동 “평택시 된 지가 언젠데”

경기일보 2026-04-15 19:31: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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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에서 오는 6월 3일 치러질 재보선에 평택을에 출마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에서 오는 6월 3일 치러질 재보선에 평택을에 출마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평택시(市)를 ‘평택군(郡)’이라고 지칭하는 실수를 했다가 정정했다.

 

조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택군 포승읍 ‘김가네 칼국수’에서 닭칼국수를 먹고, 안중읍 카페 ‘플로리쉬 루팡’에서 말차라테 한 잔”이라는 글과 함께 음식 사진을 올렸다.

 

이어 조 대표는 “식당 주인께서 따뜻하게 환영해 주시면서 덕담을 해주셨고, 카페 직원 분들은 행운을 빈다며 네잎 클로버를 만들어주셨다”고 밝혔다.

 

일상적인 내용 가운데 논란이 된 것은 ‘평택군’이라는 표현이다. 과거 평택군은 1995년 5월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송탄시와 함께 ‘평택시’로 통합되면서 폐지된 지역명이다. 조 대표가 평택을 출마 뜻을 밝힌 만큼 출마 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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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게시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평택을 선거 출마를 선언한 유의동 국민의힘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택시 된 지가 언제인데 이런 황당한 말씀을 하냐”며 “시군도 제대로 구분 못하면서 평택의 대도약을 책임지겠다는 거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님 공부가 아직 한참 부족하신 것 같다”며 “하루아침에 군민이 된 평택시민들은 무슨 죄냐. (조 대표는) 이러려고 평택에 왔나”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를 의식한 듯 조 대표는 20여 분이 지난 뒤 게시물 내용 중 ‘평택군’을 ‘평택시’로 수정했다.

 

조 대표는 지역명 정정과 함께 게시글에 “집과 사무실 구하기 위해 평택시를 둘러봤다”는 내용도 추가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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