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확정···김태흠과 본선 맞대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민주,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확정···김태흠과 본선 맞대결

이뉴스투데이 2026-04-15 19:16:19 신고

3줄요약
의원총회 입장하는 정청래 대표와 박수현의원[사진=연합뉴스]
의원총회 입장하는 정청래 대표와 박수현의원[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강규 정치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박수현 의원을 6·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충남지사 선거는 국민의힘 김태흠 현 지사와의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인 소병훈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박 의원이 결선 투표에서 승리해 충남지사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결선 투표는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진행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박 의원은 앞서 예비경선에서 양승조 전 충남지사, 나소열 전 서천군수와 경쟁했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양 전 지사와 1대1 결선을 치른 끝에 후보로 확정됐다.

박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이 가장 먼저 뿌리내릴 곳이 충남”이라며 “가능성이 꽃피고 기회가 넘치는 충남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소열 후보의 지방분권 비전과 양승조 후보의 복지충남 구상을 이어받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공주 출신인 박 후보는 19·22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이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며 정치권에 이름을 알렸고,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과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도지사 경선에 나서기 까지 당 수석대변인으로 정청래 대표와 호흡을 맞춰왔다. 

또한 박수현 의원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측근을 넘어, 정치적 동지이자 충남 민주당 정치 기반을 함께 만든 핵심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박 후보가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그의 지역구인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보궐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 만난 장동혁[사진=연합뉴스]
김태흠 지사 만난 장동혁[사진=연합뉴스]

한편 국민의힘은 현역인 김태흠 지사를 후보로 확정하며 본선 준비를 마쳤다. 김 지사는 당초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으나, 장동혁 대표의 요청으로 재공천 신청에 나선 뒤 단수 공천을 받았다. 당내에서는 이를 두고 ‘현역 프리미엄을 활용한 안정적 승부수’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 지사는 앞서 도지사 선거 출마 과정에서 지역구를 비우면서, 당시 대전시장 경선에서 탈락했던 장동혁 대표가 해당 지역구를 승계하며 국회에 입성한 바 있다. 이번 공천 과정 역시 이러한 정치적 인연과 연속선상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지사는 충남 보령에서 3선을 지낸 정치인으로, 재선 도전에 나선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충남지사 선거가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김 지사와 ‘정권 지원론’을 내세운 박 후보 간 대결로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