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패배한 김영록 후보가 15일 재심을 신청했다가 곧바로 철회했다.
김 후보 측은 경선 첫날인 지난 12일 일부 지역 유권자들에게 걸려 온 전화가 자주 끊겨 재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스템 오류가 있다고 보고 재심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재심위원회는 인용이나 기각, 각하 등 처리 결과를 48시간 이내 통보하게 돼 있다.
그러나 김 후보 측은 이날 오후 곧바로 "재심을 철회한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내부 논의 결과 재심 사유가 안 된다고 판단했고, 인용될 가능성이 작다고 보고 철회했다"고 말했다.
몇시간 만에 이뤄진 재심 신청과 번복에 선거 캠프 내 의사 결정 과정에 대한 비판도 일각에서는 나온다.
김 후보는 아직 공식적으로 승복 메시지를 발표하지 않았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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