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조별리그 상대인 개최국 멕시코가 개막 한 달 전에 대표팀 조기 소집을 결정했다.
멕시코 매체 '클라로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두일리오 다비노 멕시코축구협회 디렉터가 멕시코 축구 대표팀이 다음 달 6일 자국 리그 종료 후 소집돼 한 달간 훈련을 가질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번에 소집되는 선수들은 모두 월드컵에 출전한다. 어떤 선수도 명단에서 탈락하지 않는다"라며 "코칭스태프가 이미 확정된 명단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멕시코 대표팀은 명단의 불확실성을 피하고 모든 선수가 월드컵 프로젝트에서 안에서 역할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해 소집 시작부터 집중하게 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매체는 "다비노 디렉터는 월드컵에서 상대할 국가들과 비슷한 높은 수준과 컨디션을 가진 팀들과의 맞대결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는 앞서 14일, 톨루카에 있는 네메시오 디에스 스타디움에서 6월 4일 세르비아와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경기가 멕시코의 월드컵 최종 평가전이 될 전망이다.
매체는 "세르비아전이 최종 리허설이 될 것이며 맥시코 대표팀이 축구와 몸 상태 모두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시나리오다"라고 설명했다.
다비노 디렉터는 이에 더불어 "리가 MX 최종일 1주일 전에 최종 명단을 공개하며 해당 선수들은 며칠간 쉴 것이다. 그리고 5월 6일 소집돼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집은 자국 리그 선수들만 해당하며 유럽파 선수들은 추후 소집할 예정이다.
리가 MX는 전·후기 리그로 나눠 우승 팀을 가리며, 이번 시즌 후기 리그가 오는 26일 끝난다.
그러고 나서 그다음 주부터 상위 8개 팀이 참가하는 플레이오프가 이어진다. 월드컵 대표팀 훈련 캠프에 소집되는 선수는 소속팀 플레이오프 경기에는 뛸 수 없다.
멕시코 대표팀의 경우 대다수가 자국리그 소속이어서 5월6일부터 응집된 느낌으로 훈련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홍명보호가 5월18일 소집한 뒤 사전캠프지인 미국으로 떠나는 것과 비교하면 2주 먼저 모이는 셈이다.
5월 6일부터 세르비아전이 있는 6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멕시코 대표팀은 합숙 훈련을 하며 조직력 끌어올리기에 열중한다.
멕시코는 이번 대회 공동 개최국 중 하나로 A조에 자동 배정됐으며 대한민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체코와 한 조가 됐다.
멕시코는 12일 멕시코시티에 있는 전설적인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대회 개막전을 치른 뒤, 한국과 멕시코는 오는 6월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있는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그리고 다시 멕시코시티로 돌아가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 멕시코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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