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마이너리그 더블A로 강등됐으나 고우석(28)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고우석이 더블A에서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고우석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더블A 이리 시울브스 소속으로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더블A 팀 해리스버그 세너터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고우석은 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30개의 공(스트라이크 20개)을 던지며,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과 탈삼진 4개를 기록했다.
비록 팀이 3-9로 크게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으나 2이닝을 무실점으로 삭제한 것. 고우석이 더블A에서 안정을 찾고 있다.
앞서 고우석은 지난 1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더블A 체서피크 베이소크와의 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과 탈삼진 1개를 기록한 바 있다.
즉 더블A 강등 후 2경기에서 4이닝 2피안타 무실점과 탈삼진 5개를 기록한 것. 이에 20.25에 달하던 이번 시즌 평균자책점은 5.06까지 하락했다.
물론 트리플A에서 부진해 강등된 뒤 안정을 찾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트리플A와 더블A 사이에 있는 선수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
단 사실상 마지막 도전을 하고 있는 고우석에게 더블A에서의 호투는 메이저리그 승격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발판이 될 수도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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