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투수 켄리 젠슨(39·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메이저리그(MLB) 통산 세이브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젠슨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 2-1로 앞선 9회 초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시즌 3세이브째를 챙긴 젠슨은 통산 세이브를 479개까지 늘려 리 스미스(478개)를 제치고 부문 역대 3위로 올라섰다. 부문 1,2위는 마리아노 리베라(652개)와 트레버 호프먼(601개)이다.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이날 젠슨은 선두타자 레인 토마스를 중전 안타로 내보낸 뒤 2루 도루까지 허용했다. 후속 살바도르 페레스를 범타로 처리했으나 주자가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1사 3루에서 비니 파스콴티노를 2루 땅볼, 스탈링 마르테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퀴라소 출신인 젠슨은 2010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보스턴 레드삭스·LA 에인절스 등을 거쳤다. 개인 한 시즌 최다 세이브는 2016년 달성한 47개. MLB 17년 통산 성적은 938경기 479세이브 평균자책점 2.5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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