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창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28)이 잠시 쉬어간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황성빈이 허벅지 불편함을 호소해서 2∼3경기 정도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롯데는 황성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외야수 신윤후를 등록했다.
황성빈은 올 시즌 팀이 치른 1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41(44타수 15안타), 2타점, 6득점, 4도루로 활약 중이다.
전날 LG전에서도 4타수 2안타로 팀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보여줬고, 4회 무사 1루에서는 홍창기의 짧은 안타성 타구를 앞으로 달려 나와 곧바로 잡는 호수비를 펼쳤다.
김 감독은 "황성빈이 수비 때문에 다친 건 아니고 견제 (귀루)하다가 그랬다는 것 같다"고 했다.
황성빈을 대신해 중견수로 출전하는 손호영은 롯데에서 장타를 쳐야 하는 선수다.
개막 2연전에서 홈런 2개를 때렸지만, 이후에는 방망이가 잠잠하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26(31타수 7안타), 2홈런, 3타점이다.
손호영과 장두성 등 중견수 자원 가운데 공격력을 보고 손호영을 택했다는 김 감독은 "공격에서 해줘야 할 선수"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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