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급식, 국가 인증 받았다…진천선수촌 식당 ‘식품안심업소’ 1·2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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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 급식, 국가 인증 받았다…진천선수촌 식당 ‘식품안심업소’ 1·2호 지정

일간스포츠 2026-04-15 17:27: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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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급식소 식품안심업소 최초 지정식 (왼쪽부터)김용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조은영 영양사   사진제공=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용하는 선수촌 급식이 정부의 공식 안전 인증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15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집단급식소 식품안심업소 최초 지정식’을 열고 선수식당과 직원식당을 각각 제1·2호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다수가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의 첫 사례다. 선수식당은 식재료 관리부터 조리 과정, 위생 점검 체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호로 선정됐고, 직원식당 역시 동일 기준을 충족하며 2호에 이름을 올렸다. 선수촌 내 주요 급식시설이 동시에 인증을 획득한 셈이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들의 컨디션과 직결되는 급식 환경이 공식적으로 검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경기력 유지와 직결되는 ‘보이지 않는 인프라’가 제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김용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집단급식소는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대표 선수촌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할 때, 이번 지정을 계기로 더욱 높은 수준의 안전 관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선수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다가오는 9월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급식 지원을 포함한 전반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선수촌 급식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과 기준 강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가대표 급식의 신뢰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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