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동 수출 위기 ‘추경 실탄’으로 뚫는다···긴급 바우처 3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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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동 수출 위기 ‘추경 실탄’으로 뚫는다···긴급 바우처 3배 확대

이뉴스투데이 2026-04-15 17:25: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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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수출 위기 타계 위해 추경 투입. [사진=코트라]
코트라 수출 위기 타계 위해 추경 투입. [사진=코트라]

[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중동 전쟁의 여파로 수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추경 예산을 긴급 투입해 국내 수출기업과 공급망 사수에 총력전을 펼친다.

15일 코트라에 따르면, 강경성 사장은 전날 본사 전 간부진과 중동, 북미, 서남아, CIS본부 등 해외 무역관을 화상으로 연결해 '제18차 중동 긴급대응 TF회의'를 열고 추경을 활용한 종합 지원 계획을 점검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일 1조 980억 원 규모의 전쟁 추경을 확정한 바 있다.

코트라는 이번 추경 예산을 바탕으로 △긴급지원바우처 △중동피해기업 지사화 △해외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 등을 대폭 확충해 오는 26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특히 가장 수요가 높은 ‘긴급지원 바우처’에는 추경 예산 255억원을 투입해 500여 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80억원이 편성됐던 지난 3월(158개사 선정) 대비 3배 넘게 확대된 규모다.

지원 대상인 중동 국가 범위도 14개국에서 22개국으로 늘렸으며, 국제운송비 지원 한도 역시 6000만원에서 한시적으로 7500만원으로 상향했다.

수출기업의 애로가 집중된 물류 문제 해결을 위해 해외공동물류센터 지원도 강화한다. 패스트트랙 심사 절차를 적용해 380여 개사를 긴급 지원하며, 지원 한도도 기존 1200만원에서 2400만원으로 두 배 상향 조정했다.

또한, 현지 출장이 막힌 기업을 위해 ‘중동피해 긴급지원 지사화사업’을 통해 중동 13개 무역관이 바이어 면담, 거래선 관리, 입찰 서류 대리 제출 등을 대행한다. 참가비는 기존의 10~30%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현재 코트라가 운영 중인 ‘중동전쟁 긴급대응 애로 상담 데스크’에는 지난 한 달여간 총 435건의 지원 요청이 접수됐다. 운송(물류) 관련 애로가 14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외에도 바이어 교신 차질, 대금 결제 지연, 원자재 수급 문제 등 다양한 피해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공급망 안정화에도 나선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나프타 수입 가격 상승분 지원, 요소 국별 지원 한도 상향 등을 추진하며, 코트라의 글로벌 조직망을 풀가동해 소부장 핵심 품목의 대체 수입처 발굴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중동 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 애로 해소 및 공급망 안정화 지원을 위한 총력 대응이 절실하다”며 “추경 사업이 기업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히 집행하고, 국내외 조직망을 유연하게 가동해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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