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국민의힘 현기종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양홍식 예비후보.
[한라일보] 6·3지방선거에서 서귀포시 성산읍 선거구는 가장 접전이 예상되는 선거구 가운데 한 곳이다.
지난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의원을 누르고 입성한 국민의힘 현기종 의원(55)과, 지역구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양홍식 의원(63)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두 예비후보 모두 제주 제2공항의 정상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현 예비후보는 "제2공항은 성산의 최대 현안이자 제주도의 최대 현안"이라며 "주민합의를 통해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 위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성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제2공항 차질없는 조속 추진 및 조기착공 ▷IB학교 확대 및 IB특구지정을 통한 교육환경개선 ▷청소년 문화의 집 설립 및 청소년 문화광장 조성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이어 "제12대의회에 입성하고 나서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 진심을 다한 해결노력을 통해 제주 최고 동부공설장례식장 신축, 해양치유센터 유치, 고성리 도시재생사업 유치 등 많은 성과를 냈다고 자부한다"면서 "단발성 계획이 아닌, 거버넌스 기반의 체계적 접근을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성산의 더 큰 내일을 성산읍민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도 "제2공항 건설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라며 "성산의 미래를 위해 안정적으로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제주 제2공항의 안정적인 건설 ▷금백조로 수산~송당 구간 4차선 확장 ▷다목적 체육복합관 건립 ▷IB특구 지정을 통한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저는 34년 제주도 공무원으로서, 성산읍장과 도청 공항확충지원과장, 해양수산국장 등을 역임해 풍부한 행정경험을 갖고 있다"며 "성산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공동보도, 정리="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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