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데뷔 7년 만에 해체… 재찬 "실감 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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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Z, 데뷔 7년 만에 해체… 재찬 "실감 나지 않아"

이데일리 2026-04-15 17:07: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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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DKZ(옛 동키즈)가 데뷔 7년 만에 해체한다.

DKZ(사진=동요엔터테인먼트)


동요엔터테인먼트는 15일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오는 5월 31일까지 예정된 스케줄을 마지막으로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고 팀 해체를 공식화했다.

소속사는 “지난 7년간 팀을 이끌어온 재찬과 주원 그리고 2022년 합류한 세현, 민규, 기석까지 멤버들의 노력과 시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여정을 함께해 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DKZ는 그룹 활동 종료 이후 개인 활동에 나선다. 멤버들은 오는 6월부터 각자의 분야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재찬과 주원은 재계약을 체결해 소속사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세현, 민규, 기석 역시 동요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동요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의 향후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멤버 재찬도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 편지를 올리고 심경을 전했다. 재찬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팬들 덕분에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DKZ로 함께한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 DKZ라는 수식어가 사라진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과 깊은 고민 끝에 각자의 방향과 꿈을 응원하며 나아가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룹 활동 종료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는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소속사와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다. 최선을 다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DKZ는 2019년 4월 ‘동키즈’란 이름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사랑도둑’, ‘호랑이가 쫓아온다’ 등을 발매하며 사랑받았다.

재찬은 2022년 드라마 ‘시멘틱 에러’로 주목받았고,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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