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가 발표한 올해 후보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021년 한국 가수 최초로 이 부문을 수상한 바 있어 두 번째 대상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방탄소년단은 이와 함께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Best Male K-Pop Artist)', '송 오브 더 서머(Song of the Summer)'까지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발매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송 오브 더 서머' 후보로 지명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빌보드 차트 성적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스윔'은 4월 18일 자 메인 송 차트 '핫 100' 5위에 올랐다. 수록곡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는 52위, '2.0'은 67위, '훌리건(Hooligan)'은 72위, '노멀(NORMAL)'은 82위, '에프와이에이(FYA)'는 90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리랑' 수록곡 가운데 6곡이 3주 연속 '핫 100'에 진입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강세를 이어갔다. '스윔'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3주 연속 1위를 지켰고, 가창곡 13곡 전곡이 '글로벌 200' 50위권, '글로벌(미국 제외)' 40위권 안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은 같은 기간 '빌보드 200', '아티스트 100', '디지털 송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3주 연속 정상을 수성했다. 특히 '빌보드 200' 3주 연속 1위는 K팝 가수는 물론 그룹 기준으로도 이례적인 기록이다.
신곡 뮤직비디오도 빠른 속도로 조회 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0일 발매한 '아리랑'의 타이틀곡 '스윔' 뮤직비디오는 15일 오후 유튜브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팀의 또 다른 억대 뷰 뮤직비디오가 추가된 것이다.
'스윔' 뮤직비디오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영화 같은 스케일이 특징이다. 할리우드 배우 릴리 라인하트(Lili Reinhart)가 출연했고, 타누 무이노(Tanu Muino)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상 속 일곱 멤버는 파도를 헤쳐 나가는 배의 조력자처럼 등장해 좌절을 겪는 인물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하는 서사를 그린다.
'스윔'은 삶의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태도를 담은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이다. RM이 작사에 참여해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전하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를 녹였다. 이 곡은 '핫 100' 1위로 진입한 뒤 3주 연속 '톱 5'를 지켰고,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3주 연속 1위,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장기 1위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오는 5월 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다. 방탄소년단은 '아리랑'과 '스윔'을 앞세워 글로벌 차트와 시상식을 동시에 겨냥하며 전방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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