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한 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본지에서는 건설사 및 관련 업계 주요 보도들을 묶어 정리한 'C(construction)-word'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강북삼성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상에서 경험하는 초개인화된 웰니스 솔루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지난 14일 강북삼성병원과의 '웰니스 및 홈 헬스 케어 상품·서비스 개발 위한 공동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반기 출시를 앞둔 삼성물산 'AI 웰니스 솔루션'은 디지털 경험 혁신 노하우(홈닉·바인드)를 초개인화 웰니스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다. 이에 일상 공간에서 개인 신체·영양·정서 데이터를 앱 하나로 통합 관리하고, AI 코칭·맞춤형 식단 등을 제안한다.
더불어 아파트 커뮤니티·오피스 등 오프라인 공간에 개인 건강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식 구매·AI 마인드 케어 등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삼성물산 'AI 웰니스 솔루션'에 강북삼성병원 '만성질환 예측 AI 모델'을 적용한다. 이에 'AI 예측 모델·에이전틱(Agentic) 코칭' 실증과 더불어 '미래 홈 헬스케어 상품·서비스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글로벌웰니스연구소(GWI)에 따르면, 글로벌 웰니스 시장은 2024년 6조8000억달러에서 연 평균 7.6%씩 성장해 오는 2029년에는 9조8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런 상황에 맞춰 올 하반기에 웰니스 솔루션을 출시하고, 강북삼성병원 외에도 다양한 전문기업·기관과의 파트너십 기반으로 웰니스 생태계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한국전력(이하 한전)과의 'TBM(Tunnel Boring Machine) 설계기술 고도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TBM은 철도·도로·전력구 등 터널 건설에 활용되는 대형 굴착 장비다. 지반 특성에 맞는 장비 선정과 운용 설계가 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TBM 사업 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 협력 분야는 △국내외 TBM 굴진 데이터베이스(DB) 상호 공유 △굴진속도·굴착도구 마모량 예측 모델 검증·고도화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T-DBMS)·장비 검수 노하우 공유 등이다.
나아가 단순 기술 교류를 넘어 세미나·현장 방문 등 인적 교류를 병행해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사업을 통해 축적한 TBM 운영 노하우와 한전 데이터 관리 역량을 결합해 터널 사업 안정성과 시공 효율을 높일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대심도 터널과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필요한 전력구 터널 분야에서 기술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이 정부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전사 차원 에너지 절감 활동을 강화하고, 임직원 참여 기반 실천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GS건설은 그간 '본사사옥'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과 서초구 'R&D센터' GS건설 서초타워 중심으로 에너지 절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빙축열 시스템을 활용해 냉방 효율을 높이고, 점심시간에는 소등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나아가 이번 정부 '절감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새로운 운영 시스템을 개선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에너지 절감 운동에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사내 절감 활동은 실제 평소 엘리베이터·출퇴근 데이터를 분석해 직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업무시간 이후 사무실 일괄소등 횟수를 기존 2단계 소등에서 퇴근시간 데이터를 반영해 5단계 순차 소등으로 변경했다. 또 출퇴근·점심 시간을 제외한 비혼잡 시간대(09시~11시·14시~16시)에는 그랑서울 엘리베이터 일부 운행을 중지할 예정이다. 차량 5부제 참여도 병행한다.
더불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 '자! easy 챌린지'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계단 이용 △전기·물 절약 △텀블러 이용 등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감 실천 사례를 직접 인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조직 내 확산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GS건설은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 이벤트성 캠페인이 아닌, 생활 속 실천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런 에너지 절감 조직문화를 통해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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