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One UI 9에 터치공유 방식 도입…전송 편의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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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One UI 9에 터치공유 방식 도입…전송 편의성 높인다

M투데이 2026-04-15 16:21: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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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UI 9
One UI 9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2026년 공개 예정인 One UI 9 업데이트에서 안드로이드 17의 ‘탭 투 셰어 (터치 공유)’ 기능을 통합해 두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기만 하면 사진·연락처 등 데이터를 즉시 전송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능은 기존 공유 방식보다 단계를 줄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기기를 물리적으로 가까이 가져가면 자동으로 공유 인터페이스가 실행되며, 별도의 수신 기기 선택 과정 없이 전송이 시작된다. 

화면에는 시각적 애니메이션과 알림이 표시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연락처, 웹 링크, 위치 정보,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파일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현재 사용 중인 퀵 셰어 기능을 한 단계 진화시킨 형태로, 애플의 근접 공유 방식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One UI 9의 유출된 테스트 버전에서는 퀵 셰어 설정 메뉴에 ‘터치 공유’ 활성화 옵션이 이미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삼성의 기능 적용이 단순 검토 단계가 아닌 실제 개발 및 최적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는 평가다.

출처:안드로이드 오소리티
출처:안드로이드 오소리티

하드웨어 설계도 사용자 경험에 중요한 변수로 지목된다. 예를 들어 갤럭시 S26 시리즈처럼 NFC 안테나가 상단에 배치된 모델은 기기 상단을 맞대기만 하면 인식이 가능하지만, 후면 중앙에 안테나가 있는 기종은 정확한 위치 정렬이 필요해 사용 편의성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기능이 2026년 5월 개최 예정인 구글 I/O 2026에서 공식 시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안드로이드 생태계 전반에 걸쳐 ‘근접 기반 초간편 공유’ 경험이 표준 기능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이번 ‘터치 공유’ 기능 통합은 스마트폰 데이터 전송 방식을 더욱 직관적이고 빠르게 바꾸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사용자가 별도 설정 없이도 기기 간 연결을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모바일 사용자 경험 경쟁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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