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 예비후보는 광주 YMCA에서 개최된 통합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에서 “학생 생애 책임교육으로 새로운 100년 교육을 설계하고, 글로컬 미래 교육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메가시티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K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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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는 “곡성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배우고 목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5월 광주를 전남대 학생으로 겪었고 참교육을 실현하려 전교조 활동을 하다 해직교사가 됐다”면서 “그 뒤 지방의원으로 의장을 역임하며 지방자치시대에 참여했다. 과분하게도 좋은 평가를 받아 교육감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 교육 비전으로 ▲민주주의 교육 특별시 ▲학생 생애 책임 교육 특별시 ▲인재 양성 교육 특별시 ▲평생 문화 교육 특별시 등 4대 방향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생부터 사회진출까지 공교육이 책임지고 케어하는 AI-빅데이터 기반 DJ 교육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학력은 물론 독서인문, 체험활동, 해외교류, 진로탐색을 빅데이터화하고 인공지능으로 관리해 진학과 취업, 창업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반복적인 선택과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AI-에너지 산업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춰 통합특별시를 동북아 최고의 AI-에너지 교육밸리로 만들겠다”며 “지역 전략산업의 선순환 과정을 통해 320만 인구를 500만 메가시티 반열로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40년 만에 이뤄진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단순한 행정적 결합이 아니라 지역발전에 관한 ‘빛의 혁명’”이라며 “통합특별시를 서울에 버금가는 교육특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 유권자들에게 친숙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동명이인이다. 그는 “제 이름을 보고 시민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한편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이름에 못 미칠까 하는 많은 부담이 있다. 이름에 대한 자긍심과 무거움이 공존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곡성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전남대 철학과 재학 시절 5·18 민주화운동을 경험한 이후 전교조 활동을 하다가 해직됐다. 이후 목포시의원과 목포시의회 의장을 지냈고 2022년 전남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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