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9명은 모른다… " 생활 고수들만 아는 스팸 캔 활용법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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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9명은 모른다… " 생활 고수들만 아는 스팸 캔 활용법 BEST 5

위키푸디 2026-04-15 15:52:00 신고

스팸을 다 먹고 나면 대부분 캔을 물로 헹궈서 분리수거통에 바로 던진다. 그런데 이 캔을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이유가 있다.

스팸 캔은 일반 음식 캔과 달리 뚜껑이 따로 분리되는 구조로 되어 있고, 안쪽에 식품용 코팅이 되어 있어 물에 강하다. 크기도 손에 쥐기 딱 알맞은 직사각형이라 수납이나 조리용 틀로 쓰기에 적합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이런 특성들을 알고 나면 그냥 버리는 게 오히려 손해처럼 느껴진다.

스팸 캔이 다른 빈 통보다 쓸모 있는 이유

스팸 캔이 특히 재활용에 유리한 이유는 재질과 구조에 있다. 일반 음료 캔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지지만 스팸 캔은 강철(Steel) 소재를 사용한다. 이 차이 때문에 자석이 붙고, 무게 대비 단단한 편이어서 소도구를 꽂아두거나 흙을 채워도 찌그러지지 않는다.

안쪽 코팅은 식품에 직접 닿는 것을 전제로 설계되어 있어 수분에 노출되어도 쉽게 녹슬거나 이물질이 배어 나오지 않는다. 직사각형이라는 점도 중요하다. 원형 캔은 수납 공간에서 굴러다니거나 틈새에 잘 맞지 않지만, 스팸 캔은 평평한 면이 있어 세워두거나 붙여두기에 훨씬 안정적이다. 

1. 신발장 냄새와 습기를 한 번에 잡는 캔 탈취제

신발장은 환기가 잘 안 되는 데다 운동화나 구두에서 나오는 땀 습기가 쌓이기 쉬운 구조라 냄새가 자꾸 배는 공간이다. 시중에 파는 탈취제나 제습제를 사는 것도 방법이지만 스팸 빈 캔으로 비슷한 역할을 하는 도구를 집에서 바로 만들 수 있다.

먼저 깨끗이 씻어서 완전히 건조한 캔에 베이킹소다를 70% 정도 채우고 원하는 향의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린다. 입구는 한지나 거즈로 덮어 고무줄로 고정해두면 가루가 흘러내리지 않으면서도 공기는 충분히 통한다.

이 상태로 신발장 안쪽 구석에 세워두면 된다. 베이킹소다가 냄새를 흡착하고 습기도 어느 정도 잡아주며, 에센셜 오일 향이 공간에 은은하게 퍼진다. 

2. 위생장갑을 한 장씩 쉽게 꺼내는 뚜껑 디스펜서

주방에서 음식 쓰레기를 버리거나 기름진 재료를 다듬을 때 위생장갑을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비닐 위생장갑은 서랍 속에서 뭉쳐지거나 꼬여 있어서 한 장씩 떼어 쓰는 게 은근히 번거롭다. 이때 스팸 뚜껑을 버리지 말고 활용하면 해결된다.

노란 플라스틱 뚜껑 중앙에 칼로 'I'자 모양의 칼집을 낸 뒤 캔 내부에 위생장갑을 차곡차곡 접어서 넣는다. 뚜껑을 닫으면 칼집 사이로 장갑 끝이 삐져나오는 구조가 되어 티슈처럼 한 장씩 뽑아 쓸 수 있다. 배수구 거름망처럼 얇고 접히는 소모품도 같은 방식으로 보관하면 꺼내 쓰기 편하다. 

3. 책상 위 자석 메모판 겸 연필꽂이 만들기

스팸 캔이 강철 소재라는 사실을 활용하면 책상 위 정리 도구로도 쓸 수 있다. 자석이 붙는 재질이기 때문에 캔 겉면에 자석을 이용해 메모지, 영수증, 작은 메모 쪽지를 고정해둘 수 있다. 캔을 세로로 세워두면 겉면은 메모판이 되고, 캔 안쪽에는 볼펜이나 가위, 칼 같은 자주 쓰는 소도구를 꽂아 보관할 수 있다. 메모를 붙여두는 자석은 작은 판형 자석이나 버튼 자석이면 충분하다.

겉면에 시트지나 마스킹테이프를 붙여 꾸미면 사무용품 느낌 없이 책상 위에 두어도 튀지 않는다. 공간을 따로 차지하지 않으면서 수납과 메모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하는 도구가 된다.

4. 주먹밥 모양을 반듯하게 잡아주는 캔 틀 활용법

스팸 캔의 직사각형 모양은 주먹밥을 일정한 크기로 만들 때 틀로 쓰기에 알맞다. 손으로 쥐어서 만드는 주먹밥은 크기가 들쭉날쭉하고 모양이 무너지기 쉬운데, 캔 프레임을 활용하면 매번 같은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 캔의 밑면을 캔따개로 완전히 제거해 위아래가 뚫린 직사각형 프레임을 만든 뒤 자른 면의 날카로운 부분은 절연 테이프나 사포로 마감한다.

랩을 캔 안쪽에 넉넉하게 깔고 밥을 채워 넣은 다음 위에서 꾹 눌러주면 반듯한 직사각형 주먹밥이 완성된다. 랩째 꺼내면 틀에서 쉽게 분리되고 모양도 그대로 유지된다. 참치, 김치, 스팸 자투리 같은 속 재료를 밥 가운데 넣고 만들면 도시락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5. 냉장고 옆에 붙이는 미니 수직 화분 만들기

다육식물처럼 작은 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화분 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을 때 스팸 캔이 해결책이 된다. 안쪽에 식품용 코팅이 되어 있어 물에 강하기 때문에 식물을 심어도 캔이 쉽게 상하지 않는다. 흙을 채워 식물을 키울 경우에는 캔 바닥에 송곳으로 구멍을 3~4개 뚫어 물이 고이지 않게 배수구를 만든다. 수경 재배를 원한다면 구멍을 뚫지 않고 그대로 물을 채워서 뿌리를 담가두면 된다.

캔 뒷면에 네오디뮴 자석을 글루건으로 단단히 고정하면 냉장고 옆면이나 철제 선반에 붙여서 키우는 수직 정원이 완성된다. 캔 여러 개를 나란히 붙이면 작은 허브 정원을 꾸밀 수도 있다. 

스팸 캔을 재활용할 때 먼저 확인할 것들

캔 안쪽에 남아 있는 기름기와 염분을 제거하는 것이 먼저다. 세제를 써서 꼼꼼히 씻고 완전히 건조한 뒤에 사용해야 냄새나 곰팡이 없이 오래 쓸 수 있다. 밑면을 캔따개로 제거할 때는 자른 면에 날카로운 금속 날이 남을 수 있으므로 손이 닿는 부분은 줄이나 사포로 살짝 갈아두거나 절연 테이프를 붙여두는 것이 안전하다.

화분으로 쓸 경우 구멍을 뚫을 때도 송곳이나 드릴 날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캔 바닥을 고정한 상태에서 작업하는 것이 좋다. 자석을 고정할 때는 글루건을 충분히 식힌 뒤 떨어지지 않는지 확인하고 나서 냉장고나 철제 표면에 붙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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