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변기 고의 막음 의혹’…공항 노동자 1명 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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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변기 고의 막음 의혹’…공항 노동자 1명 불구속 송치

경기일보 2026-04-15 15:36: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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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인천국제공항 화장실 변기 모습. 국회방송 유튜브 갈무리
2025년 10월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인천국제공항 화장실 변기 모습. 국회방송 유튜브 갈무리

 

인천국제공항 노동자가 파업하며 화장실 변기를 고의로 막았다는 의혹(경기일보 2025년 10월27일자 인터넷판 등 연속보도) 관련, 경찰이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15일 공동재물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로 민주노총 인천공항지부 노조원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2025년 10월1~10일 공항 화장실 변기 10여 대에 일부러 많은 양의 휴지를 넣어 막은 혐의다. 당시 A씨 등 공항 노동자들은 추석명절 연휴를 맞아 근무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하는 한편, 공항 곳곳에서 집회를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7일 인천공항공사로부터 A씨 등 3명의 범행이 의심된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가 특정한 3명 가운데 2명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인천공항 파업 중 '변기 고의 막힘' 정황…공사, 경찰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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