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도비 4억5천만원, 시비 7억8천만원 등 모두 12억3천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 형태로 기숙사를 건립했다.
기숙사는 135.52㎡에 건축 전체면적 263.76㎡ 규모로 2인 1실 기준 모두 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시는 기숙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했으며 지난해 12월 포천시농업재단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시설을 운영 중이다.
포천시에서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37명이 농가 137곳에 배정됐다. 현재 농가 98곳에 251명이 투입돼 지역 농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숙사 건립은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영 과정에 나타나는 미비점을 보완하고 사업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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