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순위 지명→5선발 11승→WBC 0등판 굴욕' 어엿한 국내 1선발로 인정받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87순위 지명→5선발 11승→WBC 0등판 굴욕' 어엿한 국내 1선발로 인정받다

일간스포츠 2026-04-15 15:02:44 신고

3줄요약
송승기가 14일 잠실 롯데전 수비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LG 제공

LG 트윈스 왼손 투수 송승기(24)가 염경엽 감독으로부터 "국내 1선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송승기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송승기는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후속 투수 우강훈이 동점이 허용해 2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LG는 8회 말 오스틴 딘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2-1로 승리, 단일 시즌 기준으로 7년 만에 8연승을 질주했다. 
송승기가 14일 잠실 롯데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LG 제공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송승기가 국내 1선발 답게 완벽한 피칭과 함께 무실점으로 막아 줘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LG 베테랑 선발 투수 임찬규는 올 시즌 3경기째 승리 없이 평균자책점 4.80으로 부진하고, 손주영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팔꿈치 통증에 이어 내복사근 파열로 이탈했다. 

반면 송승기는 올 시즌 세 차례 등판에서 1승 평균자책점 0.59로 좋은 모습이다. 평균자책점은 리그 3위. LG는 송승기가 등판한 3경기를 모두 이겼고, 염 감독은 그를 '국내 1선발'이라고 평가했다.
송승기. 사진=LG 구단 제공

송승기는 2021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9라운드 전체 87순위에 지명됐다. 드래프트 후순위에 뽑혔지만, 상무 야구단 소속이던 2024년 퓨처스 남부리그 3관왕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5선발로 시즌을 시작해 예상을 깨고 풀 타임으로 활약했다. 특히 5월에는 임찬규와 토종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지난 시즌 성적은 11승 6패 평균자책점 3.50이다. 한국시리즈(KS)에서는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송승기는 지난해 활약을 바탕으로 WBC 대표팀에 뽑혔지만 투수 중 유일하게 단 한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다. 염경엽 감독은 투구 수나 경기 감각을 우려했다.

송승기는 첫 등판에서 82개의 공을 던졌고, 이후 11⅓이닝 연속 무실점 투구로 LG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송승기가 14일 잠실 롯데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LG 제공

송승기는 "이제 빌드업이 거의 완료됐다. 앞으로 투구 수에 제한 없이 던질 수 있어 마음이 편하다. 오늘처럼 팀이 이기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