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길 '4·16 생명안전공원'(가칭) 건립 공사가 현재 14%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15일 안산시에 따르면 4·16 생명안전공원은 단원구 초지동 667 일원에 총사업비 472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에 건축연면적 7천375㎡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현재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추모 공간과 함께 상설·기획전시관, 뮤지엄숍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잔동 426-1 일원에는 '안산 공동체 복합시설'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유가족과 지역사회의 아픔과 갈등을 치유하고 생명·안전·복지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국비와 시비 등 총 161억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유주방, 마을쉼터, 공유공방 등을 갖추게 된다.
2024년 8월 착공한 공동체 복합시설은 올해 8~9월 중 준공될 예정이며, 내부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근 시장은 전날 두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정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우리 공동체가 포용과 안전의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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