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년 귀농 ‘스마트팜 지원’… 안정 정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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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년 귀농 ‘스마트팜 지원’… 안정 정착 돕는다

경기일보 2026-04-15 14:2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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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오른쪽)가 14일 양평읍 창대리의 한 농가를 찾아 애플망고 작물을 재배하는 깁병연 청년 농부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황선주기자

 

양평군이 청년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후계농 자금과 스마트팜 기술 지원에 나서고 있다.

 

15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군은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구축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실제 3년 전 고향인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로 귀농한 김병연씨(34)는 해당 지원을 바탕으로 시설하우스 3만4천㎡(1천30평)에 애플망고 1천30그루를 재배하고 있다. 김씨는 스마트팜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비용 상당 부분을 양평군의 후계농 자금과 영농정착 지원금을 통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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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오른쪽 첫 번째)가 이성계 친환경농업과장(왼쪽 첫 번째)과 함께 14일 양평읍 창대리의 한 농가를 찾아 애플망고 작물을 재배하는 하우스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황선주기자

 

그는 “애플망고는 비교적 제한된 면적에서도 재배가 가능해 1인 농업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난방비 부담은 있지만 수도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고려해 귀농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청년농업인과의 교류와 군의 지원 덕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군의 적극적인 자금 및 기술 지원이 귀농을 결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충분한 준비와 성실함이 뒷받침된다면 농업 창업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스마트팜 구축 비용 및 기술 지원 외에 판로 확보 지원도 병행하며 청년 농업인의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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