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식사비 대납 의혹' 이원택 의원 사무실 등 압수수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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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식사비 대납 의혹' 이원택 의원 사무실 등 압수수색(종합)

연합뉴스 2026-04-15 13:5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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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업무추진비로 비용 결제…김슬지 도의원도 강제 수사

전북도지사 출마 회견하는 이원택 의원 전북도지사 출마 회견하는 이원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나보배 기자 = 경찰이 '식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인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15일 오전 이 의원의 부안 지역구 사무실과 같은 당 김슬지 전북도의원 선거사무소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29일 정읍시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모임의 식사 비용 72만7천원을 김 도의원을 통해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도의원은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업무추진비와 사비로 당시 참석자들의 식사비를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의혹이 불거지자 "처음에는 참석자들에게 돈을 걷어서 결제하려고 했는데, 상황이 여의찮아 업무추진비와 사비를 썼다"면서도 이 의원은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이 의원도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자신의 식사비는 현금으로 지불했으며 김 도의원이 비용을 낸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민주당은 이달 초 이 의원의 식사비 대납 의혹이 불거지자 긴급 감찰에 나섰으나 '혐의 없음' 결론을 내리고 당내 경선을 예정대로 진행했다.

그 결과 이 의원은 지난 8∼10일 치러진 경선에서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을 꺾고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안 의원은 이후 '현금 살포 의혹'으로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이 의원에 대한 감찰의 형평성을 지적하면서 지난 11일부터 국회 앞에서 닷새째 단식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안호영, "이원택 '식비 대납' 재감찰 결과 나올 때까지 단식계속" 안호영, "이원택 '식비 대납' 재감찰 결과 나올 때까지 단식계속"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에서 이원택 후보에게 패배한 뒤 단식에 돌입한 안호영 의원이 단식 닷새째인 15일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심 신청 기각에 아쉬움이 크지만, 절차상 다툴 방법이 없는 만큼 존중하겠다"면서 "재감찰 요구를 결코 철회하지 않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단식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6.4.15 scoop@yna.co.kr

경찰 관계자는 "(업무추진비와 관련해) 도의회 압수수색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jaya@yna.co.kr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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