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외부재원 9억 확보…청소년 정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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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소년재단 외부재원 9억 확보…청소년 정책 ‘속도’

경기일보 2026-04-15 13:1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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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만안청소년수련관 영상미디어실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 만안청소년수련관 영상미디어실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적극적인 공모사업 유치로 9억원이 넘는 외부 재원을 확보하며 청소년 정책의 질적 도약과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주관한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 사업비 9억3천83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히 예산을 확충한 것을 넘어 지역사회 교육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단은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사업에 핵심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지역 기반 미래교육 모델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유학교는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재단은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과 각 청소년문화의집을 거점으로 미디어, 공예, 인공지능(AI)·디지털 체험 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을 잇는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재단은 ▲마을(AI)캐터가 소개하는 우리 학교 또갈ZIP ▲청소년 안전한 경제생활 똑똑e ▲인문학으로 여는 AI시대 I&AI 사용설명서 등 6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사업비 5천4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경제, 진로, 디지털 등 청소년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단은 공공기관 및 민간·전문 재단과의 협업을 통한 스펙트럼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KB금융공익재단(스타경제교실), 삼성복지재단(삼성드림클래스), 한국언론진흥재단(미디어교육 평생교실) 공모사업을 잇달아 유치하며 안정적인 외부 재원 확보와 더불어 사업 운영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안양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교육과 ESG, 지역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외부 재원 유치를 확대해 더욱 내실 있는 청소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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