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전희철을 상대로... 손창환 소노 감독의 놀라운 '무명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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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전희철을 상대로... 손창환 소노 감독의 놀라운 '무명 반란'

한스경제 2026-04-15 12:21: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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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 /KBL 제공
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 /KBL 제공

|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국내 프로농구에서 가장 꼼꼼하게 전력분석을 하는 두 감독의 플레이오프(PO) 대결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명장 전희철(53) 서울 SK 감독을 상대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손창환(50) 고양 소노 감독의 무명 반란은 농구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손창환 감독이 지휘하는 소노는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PO(5전3승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SK를 80-72로 제압했다. 창단 후 처음 PO에 진출한 소노는 앞서 12일 같은 장소에서 SK를 105-76으로 완파한 데 이어 2연승을 기록하며 6강 PO 통과를 눈앞에 뒀다.

1999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7순위로 안양 SBS(현 정관장)에 입단한 손창환은 2003년 은퇴 후 구단 권유에 의해 홍보팀 직원으로 입사했다. 2005년부터 10년간 정관장의 전신 KT&G, KGC 인삼공사 등에서 전력분석팀장을 지냈고, 이후 10년은 캐롯과 소노 코치를 맡았다.

은퇴 후 전력분석원과 코치를 거쳐 감독이 되기까지 무려 22년이 걸렸다. 무명 출신인 손창환 감독은 올 시즌 팀을 한때 창단 후 최다인 10연승으로 이끌며 5위(28승 26패)로 6강 PO에 올려놨다. 손창환 감독의 지도를 받은 팀 내 에이스 이정현(27)은 올 시즌 정규리그 국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손창환 감독은 플레이 영상을 세밀하게 분석해 선수들에게 맞춤형 지시를 내린다. 손창환 감독의 세심한 지도력은 프로농구 감독상을 2차례(2021-2022·2024-2025시즌)나 수상한 전희철 감독을 상대로 빛을 발하고 있다. SK와 맞붙고 있는 손창환 감독은 역대 6강 PO에서 1, 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의 4강 PO 진출 확률 ‘100%(25/25)’를 잡은 상태다.

소노는 16일 SK를 고양 홈으로 불러 들여 6강 PO 3차전을 벌인다. 무명 감독의 반란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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