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LAFC, 챔피언스컵 4강 진출! 크루스아술 원정에서 끈질긴 수비 끝에 1-1, 합계전적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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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LAFC, 챔피언스컵 4강 진출! 크루스아술 원정에서 끈질긴 수비 끝에 1-1, 합계전적 우위

풋볼리스트 2026-04-15 12:06:10 신고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이 90분 내내 헌신적으로 뛴 로스앤젤레스FC가 크루스아술을 상대로 1차전 대승을 잘 지켜내며 북중미 정상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15(한국시간) 멕시코 푸에블라의 에스타디오 쿠아테목에서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2차전을 치른 로스앤젤레스FC(미국)가 크루스아술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합계 전적 4-1LAFC4강에 진출했다. 앞선 1차전은 LAFC가 홈에서 3-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LAFC4강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홈팀 크루스아술 공격을 카를로스 로드리게스, 가브리엘 페르난데스와 안드레스 몬타뇨가 맡았다. 중원은 제레미 마르케스, 아구스틴 팔라베시오였다. 수비는 카를로스 로톤디, 곤살로 피오비, 에리크 리라, 윌레르 디타, 오마르 캄포스로 구성됐다. 케빈 미에르 골키퍼가 골문을 맡았다. 보통 위와 같은 스리백으로 뛰는 팀이지만 이날은 리라가 자주 전진해 미드필더처럼 배치되고, 포백으로 변환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LAFC의 최전방에 섰다. 좌우 윙어로 드니 부앙가, 티모시 틸먼이 배치됏다. 미드필더는 마르코 델가도, 다비드 마르티네스, 마티외 슈아니에르 조합이며 사실상 마르티네스가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을 하는 4-2-3-1 대형이다. 수비는 에디 세구라,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티어스, 세르지 팔렌시아,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였다.

초반부터 홈팀이 공격적이었다. 전반 15분 페르난데스가 문전 침투하면서 흘러들어온 공을 슛으로 연결했는데 요리스가 선방을 해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팔렌시아가 페르난데스를 찍어 눌러 넘어뜨렸다는 결론이 났다.

전반 18분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을 강하게 차 넣으며 크루스아술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합산 스코어는 두 골 차로 따라붙었다.

전반 37분 크루스아술이 순식간에 두 번 연속으로 득점 기회를 잡았다. 팔라베시노가 문전으로 침투해 로빙 패스를 받은 뒤 날린 슛은 요리스가 선방했다. 곧바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 몬타뇨가 날린 헤딩슛은 살짝 빗나갔다.

추가시간 캄포스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골문 안으로 감겨들어가는 공을 요리스가 쳐내면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전 초반에는 별다른 공격 상황이 양쪽 다 벌어지지 않았고, LAFC가 침착하게 버텼다. 관중석에서 인종차별적 구호가 나와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후반 17분 기습적인 전진 패스를 받은 몬타뇨의 슛이 날카로웠는데 골망 바깥쪽을 때리는 데 그쳤다.

후반 23LAFC가 마르티네스를 빼고 제이콥 샤펠버그를 투입했다. 크루스아술은 몬타뇨를 호세 파라델라로 바꿨다.

드니 부앙가(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드니 부앙가(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27분 손흥민의 직접 프리킥이 수비 벽에 맞고 튕겨 나오자 델가도가 중거리 슛으로 이어갔는데 역시나 수비수의 몸을 강타하는데 그쳤다.

후반 28분 요리스가 아슬아슬한 선방으로 팀을 또 구했다. 윙백 로톤기가 문전으로 침투하면서 스루패스를 받자마자 곧바로 날카로운 왼발 슛을 시도했다. 요리스가 한번에 잡지 못하고 옆구리 아래로 공을 흘렸는데, 굴러들어가는 공을 재차 움켜쥐었다.

후반 31LAFC가 마르케스를 빼고 공격수 크리스티안 에베레를 들여보내 확실하게 전방에 힘을 실었다.

후반 36분 로톤디의 오른발 얼리 크로스를 받아 페르난데스가 헤딩슛을 시도했다. 수비를 달고 날린 헤딩슛이 골문 안으로 향했지만 요리스가 잡아냈다.

후반 37분 크루스아술은 리라까지 빼고 유망주 공격수 마테오 레비를 투입해 완전히 공격일변도가 됐다. LAFC는 후반 42분 틸먼을 라이언 홀링스헤드로 교체했다.

LAFC가 대부분의 공격을 잘 막아내던 중, 후반 44분 기습적인 뒤꿈치 패스 연계가 팔라베시노에게 이어졌다. 코앞에서 날린 팔라베시노의 슛도 요리스가 땅볼일 걸 예상해 몸을 눕히며 잡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피오비가 퇴장 당하며 크루스아술의 희망이 사그라들었다. 거친 백태클로 부앙가를 아예 날려버렸다. 이후 크루스아술이 두 골을 따라잡는 건 더욱 힘들어졌다.

오히려 동점골이 터졌다. 철저히 막혀 있던 손흥민이 종료 직전 역습을 주도했다. 공을 끌고 드리블로 올라가던 손흥민이 제이콥 샤펠버그에게 패스를 내줬다. 샤펠버그가 문전으로 공을 돌려주려 할 때 윌레르 리타가 손으로 건드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손흥민은 공을 집어든 뒤 부앙가에게 내주면서 적극적으로 양보했다. 부앙가가 킥을 성공시키면서 동점이 됐고, 곧 경기가 끝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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