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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전남 여수서 '유엔 기후주간'·'녹색 대전환 주간' 행사

연합뉴스 2026-04-15 12:0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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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여수시 추진 'COP33 유치' 영향에 관심

여수세계박람회장.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전남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다음 주 '제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과 '2026 기후변화주간', '녹색 대전환 국제주간'이 열린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5일 밝혔다.

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은 올해 11월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릴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1)에 앞서 현안을 점검하고 기후행동을 촉진하고자 열린다.

198개 당사국과 국제·비정부기구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다.

기후변화주간은 2009년부터 지구의 날(4월 22일)이 포함된 주에 진행돼왔으며 올해 슬로건은 '지구는 녹색 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다.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열린다.

또 지구의 날 오후 8시에는 10분간 조명을 끄는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녹색 대전환 주간은 '녹색 대전환, 모두의 성장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20일 개회식에는 각국 기후·에너지 장·차관급 인사와 학계·산업계·시민사회 인사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열릴 기후 관련 국제행사들을 계기로 전남도와 여수시가 추진하는 COP33 유치에 정부가 힘을 실을지 관심이 쏠린다.

애초 2028년 열릴 COP33 개최지로 인도가 유력시됐으나 인도가 이달 초 돌연 유치 의사를 철회하면서 개최지가 안갯속에 빠진 상황이다.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르면 COP33은 아시아·태평양권에서 열려야 한다.

기후부 관계자는 전날 브리핑에서 "정부 차원에서는 (COP33 유치를)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면서 "국제 동향과 (COP33 개최가) 우리나라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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