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정보보호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기술·제품·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인공지능(AI) 확산과 함께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육성이 목적이다.
과기정통부는 KISA와 ‘우수 정보보호기술 등의 지정제도’ 공모를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보보호 분야 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가를 거쳐 최대 12개 기업이 선정된다.
이 제도는 2018년 도입돼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기술의 신규성·독창성·사업화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술을 지정하고, 이를 통해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 개발 촉진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 기업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KISA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중소기업 기술마켓 및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지원, 공공기관 구매 상담회 참여, 실증 및 도입 비용 지원 등을 통해 공공시장 진입 기회도 제공된다.
창업 7년 이하 기업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도입 비용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수출 지원, 해외 인증 취득,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 등 다양한 정책 프로그램과 연계된다.
공모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5월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과기정통부와 KIS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정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AI 전환과 함께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정보보호 기술 발굴과 확산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가 국내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과 디지털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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