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지난해 일본에서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거짓 투자 정보 등에 현혹된 사기 피해액이 전년 대비 1.5배로 급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5일 보도했다.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지난해 SNS 공간을 악용한 투자 사기 피해액이 1천200억엔(약 1조1천100억원)에 달했다.
사기범들은 SNS상 광고나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라인 등에서 '투자 리딩방' 가입을 유도한 뒤 실재하지 않는 금융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투자액이 늘어나는 것처럼 속이는 수법을 주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집권 자민당은 SNS 투자 사기를 근절하기 위한 프로젝트팀을 설치해 법안 정비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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