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또 하정우 찾은 與 "하정우 수석은 부산 북구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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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또 하정우 찾은 與 "하정우 수석은 부산 북구 사람"

이데일리 2026-04-15 11:36: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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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데일리 조용석 최희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에서 개최한 현장 최고위에서도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게 러브콜을 던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부산 동구 소재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 말미에 동석한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게 “요즘 언론에 보면 하정우 하정우 하던데. 하정우 수석이 전재수 의원의 후배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전 후보가 “고등학교 6년 후배다. 저희 고등학교에서 이렇게 걸출한 인물이 있는지는 사실 잘 몰랐다”고 했다. 전 후보와 하 수석은 모두 부산 구덕고 출신이다

정 대표가 “전재수 후보가 더 뛰어난지 하정우 수석이 더 뛰어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곳 북구에서 초중고 나왔나”라고 묻자, 전 후보는 “(하 수석은)사상초 사상중을 나왔고 구덕고를 나왔다. (구덕고는)학교 다닐 때는 북구였다. 북구가 팽창하다보니까 지금은 사상구인데 저희가 다닐 때는 북구였다”며 “그러니까 (하 수석은)북구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정 대표가 “전 의원에게 묻는다. 하 수석을 좋아하나”라고 다시 물어보자, 전 후보는 “저한테 자꾸 물어보시는데 사랑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정 대표는 “전 의원을 사랑을, 아마 보도가 될테니 (하 수석)본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민주당이 하 수석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를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북구갑은 전재수 후보가 부산시장에 출마하면서 보궐선거가 진행된다. 민주당은 하 수석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으나 아직 하 수석은 뚜렷한 답을 하지 않고 있다.

앞서 문정복 최고위원은 부산 북구갑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견제했다. 문 최고위원은 “부산은 정치인의 위기 탈출구가 아니다”며 “부산시민은 정치의 진심과 계산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구별하신다”고 했다.

AI혁신위원회, 발언하는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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