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역대 최대 규모 연구·전문위원 선임…“기술 리더십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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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역대 최대 규모 연구·전문위원 선임…“기술 리더십 선도”

포인트경제 2026-04-15 11:30: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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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첫· AI 전문가·외국인 등 인재 진용 다변화
김동명 사장 “AI 등 핵심 기술로 차별화된 경쟁력 갖출 것”

지난 14일 LG에너지솔루션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2026 신규 연구∙전문위원 선임'을 기념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지난 14일 LG에너지솔루션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2026 신규 연구∙전문위원 선임'을 기념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포인트경제]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제품 개발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2026년 신규 연구·전문위원 17명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재 육성과 기술 리더십 강화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올해는 분사 이후 역대 최연소 연구위원과 첫 외국인 연구위원을 배출하는 등 젊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연구개발(R&D) 인재들이 전면에 배치됐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처음으로 연구위원이 탄생하는 등 소프트웨어 인력 비중이 대폭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젊고 다양한 각 분야의 차세대 기술 리더들과 함께 단순한 셀 제조를 넘어 AI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며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의 언급처럼 이번 인사는 LG에너지솔루션이 단순한 배터리 제조업체를 넘어, 에너지의 저장부터 관리·진단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소프트웨어와 AI 분야 인재 비중을 늘린 점이 주목된다. 과거에는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같은 하드웨어 경쟁력이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수명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 역량이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발탁된 AI 및 소프트웨어 분야 위원들은 배터리 생애주기 관리(BaaS, Battery as a Service) 시스템 고도화에 주력할 전망이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최적화하고 퇴화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로, 완성차 업체들에 단순 부품 공급 이상의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또한 인사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1989년생(만 36세) 임준호 연구위원이다. 그는 역대 최연소이자 첫 AI 분야 연구위원으로 선임됐다. KAIST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22년 입사한 임 위원은 배터리 예측과 설계 전반에 AI 모델을 도입해 전사 역량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입사 4년 만에 연구위원 자리에 올랐다.

인도 국적의 배터리 전문가 고빈다라즈 카난 아라빈다라즈(Govindaraj Kannan Aravindaraj)는 분사 이후 첫 외국인 연구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급속 충전 조건 도출과 신규 평가 기준 정립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신규 선임된 인재들의 평균 연령은 만 44세로 젊은 연구진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직무별로는 셀 개발 6명, AI 및 소프트웨어 4명, 생산 3명, 소재 2명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성을 확보했다.

LG에너지솔루션 연구·전문위원들은 임원급 대우를 받으며 생산기술 혁신과 신규 연구과제 발굴 등 프로젝트를 주도하게 된다. 회사 측은 신규 위원들이 전문 영역에서 생산성 혁신과 비용 절감을 이끌어 회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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