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RGB부터 보급형까지 'AI 탑재'···삼성 TV, 올해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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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RGB부터 보급형까지 'AI 탑재'···삼성 TV, 올해 신제품 공개

아주경제 2026-04-15 11:21: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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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왼쪽이 15일 삼성스토어 강남에서 2026년형 TV 신제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김나윤 기자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왼쪽)이 15일 삼성스토어 강남에서 2026년형 TV 신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나윤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TV 전 제품에 탑재한 2026년형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글로벌 TV 시장의 패러다임을 'AI 대중화'로 전환해 매섭게 추격하는 중국 업체와 시장 격차를 벌리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5일 삼성스토어 강남에서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를 통해 마이크로 RGB를 비롯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네오 QLED, 미니 LED에 이르는 TV 풀 라인업과 차세대 오디오 신제품을 공개했다.
 
기존 프리미엄 TV 외에 이동형 TV '무빙 스타일', 라이프스타일 TV 등 보급형 라인업을 전방위적으로 확충하며 초프리미엄 수요는 물론 실용성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까지 전방위적인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이날 "올해 TV 라인업은 보다 강력해진 AI 기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TV의 표준을 제시한다"면서 "단순한 디스플레이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AI 일상 동반자'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자체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편리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빅스비, 퍼플렉시티,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 업계 최다 AI 서비스를 지원해 시청 중 궁금한 정보를 음성 명령만으로 즉시 해결해 준다. 영화 촬영지나 스포츠 경기 전적을 묻는 등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졌다.
 
특화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AI가 경기 장면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화질과 생생한 현장음을 제공하는 'AI 축구 모드 프로', 음원을 분리해 해설자 목소리나 관중 소리를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AI 사운드 컨트롤 프로'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올 하반기 북중미 월드컵,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앞둔 만큼 초대형 및 초고화질 TV를 동시에 전면에 내세워 스포츠 특수 노리는 글로벌 교체 수요를 선제적으로 선점하겠다는 복안이다.
 
주력 제품인 마이크로 RGB TV는 올해 초 공개한 130형 제품 외 100형 등 제품을 추가해 프리미엄 보편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RH95'에는 전용 AI 프로세서인 '마이크로 RGB AI 엔진 프로'가 탑재되어 각 장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색상 톤을 분류해 생생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미니 LED 라인업은 초정밀 퀀텀 미니 LED 광원을 통해 정교한 명암비와 밝기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시장을 뒷받침한다. 라이프스타일 TV인 '더 프레임'은 98형 대화면 모델을 추가했고, 무빙스타일 역시 85형까지 크기를 키워 초대형 스크린 경험을 주거 공간 곳곳으로 확장했다.
 
용 사장은 "마이크로 RGB가 초프리미엄 라인이지만 전년 대비 제품군을 대폭 확대해 삼성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대중화할 것"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가 최상의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시장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TV 외형을 '거거익선'을 추구하는 동시에 하방 전개 방식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것은 매서운 기세로 추격해오는 중국 가전 업체들과의 격차를 벌리고 시장 지배력을 수성하기 위한 승부수다. 프리미엄 모델에만 한정됐던 혁신 AI 기능을 보급형 제품군까지 과감하게 이식해 중국 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것이다.
 
용 사장은 "전 라인업의 상향 평준화를 통해 초대형·초고화질 TV 구매 문턱을 낮춰 수익성 개선과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AI TV 기능을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다채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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