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더블라운드로 막을 올린다. 개막전부터 결승이 두 차례 치러지는 데다, 각 팀의 대대적인 라인업 교체와 규정 변화가 맞물리면서 초반 승기를 잡기 위한 치열한 전략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개막전. / 슈퍼레이스
대회 최상위 종목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참가 팀들은 스토브리그 동안 전력을 대폭 수정했다. 디펜딩 챔피언 금호 SLM은 지난 시즌 5승을 거둔 이창욱에 이정우를 더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서한 GP는 기존 장현진, 김중군 체제에 정경훈을 추가하며 챔피언 탈환을 노린다.
오네 레이싱은 베테랑 정의철을 선수 겸 감독으로 선임하고, 7년 만에 복귀하는 서주원과 신예 헨쟌 료마를 합류시켜 전면 리빌딩을 단행했다. 준피티드는 박정준, 황진우, 임민진으로 구성된 팀 최초의 3인 체제를 구축했으며,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은 마이키 조던 등 젊은 라인업을 내세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GTB 클래스 경기. / 슈퍼레이스
이번 시즌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는 새로운 핸디캡 규정이다. 6000 클래스에서는 성적에 따라 차량 무게를 늘리던 석세스 웨이트 규정이 완전히 폐지됐다. 이에 따라 변수 없이 차량 셋업과 드라이버의 순수 기량이 경기 결과에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GTB와 알핀 클래스에는 결승 상위권 성적을 낸 드라이버의 다음 라운드 출발 위치를 뒤로 미루는 석세스 그리드 제도를 신규 도입해 역전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주요 드라이버들의 대기록 달성 여부도 눈길을 끈다. 정의철은 누적 1000포인트와 주행거리 9000km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황진우는 70경기 연속 완주라는 진기록에 도전한다. 팀 부문에서는 최다 포디엄 등극 횟수를 두고 현재 76회를 기록 중인 금호 SLM과 74회인 오네 레이싱 간의 경쟁이 이어질 예정이다.
※ 더 많은 자동차 관련 소식은 모빌리티 전문 매체 '카앤모어'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