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이종욱, 민주당 민형배 후보에게 정책대결 제안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기본소득당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예증인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내겠다고 15일 밝혔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호남선거대책위원장)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호남 3곳의 재보궐선거 가운데 광주 광산을에 국회의원 후보를 내고 선거 승리를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용 대표는 "내일 중앙선대위에서 확정해 이달 30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발굴하고, 5월 초 당내 선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본소득당은 광산을을 전략 지역으로 삼고 젊고 참신한 인재를 전면에 내세워 호남정치지형에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용 위원장은 "광주 광산구는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젊은 도시"라며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본소득당은 호남 제1야당을 목표로 지방선거와 보궐선거에서 도약하겠다"며 "민주당과 협력하면서도 개혁 비전은 선명하게 견인하고, 지역 토호 정치와는 정면으로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용 대표는 "기본소득당은 이미 민형배 후보와의 선거연대를 통해 전남광주 행정에서 기본소득을 실현할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했다.
한편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는 민 후보의 민주당 특별시장 후보 확정을 축하하며 "호남의 미래를 위한 당당한 정책 대결과 토론을 하자"고 공식 제안하는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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