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경기=이강인 결장, 너무하네…PSG는 리버풀 완파→챔스 4강행+2연패 도전 [UCL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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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기=이강인 결장, 너무하네…PSG는 리버풀 완파→챔스 4강행+2연패 도전 [UCL 리뷰]

엑스포츠뉴스 2026-04-15 10:17: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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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강인(PSG)이 리버풀(잉글랜드) 원정에 결장했지만, 소속팀 PSG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진출해 대회 2연패 도전을 이어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대회 8강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홈에서 열렸던 1차전도 2-0으로 승리한 PSG는 1, 2차전 합계 4-0 대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PSG는 16일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 경기 승자와 4강 격돌한다. 

이강인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후반에 PSG가 경기를 리드하면서 투입되지 않아 결장했다. 



이날 홈팀 리버풀은 4-3-1-2 전형으로 나섰다. 기오르기 마마르다시빌리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밀로시 케르케스, 버질 판데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제레미 프림퐁이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은 플로리안 비르츠와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도미닉 소보슬러이가 지켰다. 2선에 알렉시스 맥앨리스터가 포진했다. 최전방에 위고 에키티케와 알렉산더 이삭이 출격했다.

원정팀 PSG는 4-3-3 전형으로 맞섰다. 마트베이 사포노프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고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쵸,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주앙 네베스,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중심을 잡았다. 측면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가 섰다. 중앙에 우스망 뎀벨레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PSG는 1차전처럼 리버풀의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12분 뎀벨레의 뒷공간 패스로 두에가 침투했지만 마마르다시빌리가 앞으로 나와 커버했다. 



전반 17분엔 왼쪽에서 빠른 스로인으로 공격을 재개했다. 오른쪽으로 넘어온 크로스를 네베스가 박스 안에서 살려낸 뒤, 뎀벨레에게 슈팅 기회가 왔는데 이것이 높이 떴다. 

전반 27분 에키티케가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했다. 들것에 실려 나가면서 결국 모하메드 살라와 교체됐다. 

리버풀은 반격을 준비했다. 전반 31분 오른쪽에서 살라의 얼리 크로스가 박스 안에서 혼전 상황을 만들었다. 안에서 사포노프가 루즈볼이 골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았고, 판다이크의 슈팅도 마르퀴뇨스가 블락했다. 

PSG도 멘데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전반 38분 뤼카 에르난데스로 교체됐다. 



PSG의 공격이 계속됐지만, 빗줄기 속에 결정력이 살아나지 않으면서 결국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초반 리버풀이 기세를 올렸다. 후반 4분 학포가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구석으로 낮고 빠른 슛을 시도했는데 사포노프의 선방이 나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프림퐁과 교체돼 들어온 조 고메스의 헤더도 빗나갔다. 

후반 12분엔 살라가 중앙으로 접고 들어오며 왼발로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편인 왼쪽에서 케르케스가 전진해 낮은 슛을 시도했지만, 이것도 빗나갔다. 

사포노프의 선방 쇼가 이어지면서 리버풀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다 후반 18분 박스 안에서 맥앨리스터가 파쵸에 밀려 넘어지면서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온 필드 모니터를 본 주심은 이를 정당한 몸싸움으로 보고 페널티킥을 취소했다. 

후반 26분엔 교체돼 들어간 은구모하의 날카로운 오른발 슛마저 사포노프의 손에 걸리고 말았다. 

리버풀의 공세를 버틴 PSG는 결국 한 방으로 리드를 챙겼다. 후반 28분 상대 박스 중앙에서 뎀벨레가 흐비차의 패스를 받았다. 한 번 공간을 만든 뒤,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여기에 후반 추가시간 PSG의 빠른 전진으로 두 번째 득점이 완성됐다. 왼쪽에서 흐비차의 원터치 패스로 교체 투입된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하프스페이스 침투에 성공했다. 바로 반대편에 뎀벨레를 향해 패스를 했고, 뎀벨레는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끝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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