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통신사 솔루션 ‘SurPASS’ 도입…금융사기 위험신호 실시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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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통신사 솔루션 ‘SurPASS’ 도입…금융사기 위험신호 실시간 분석

데일리 포스트 2026-04-15 10:04: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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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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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토스뱅크가 비대면 금융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통신사 인증 솔루션 ‘SurPASS’를 도입하며 안전장치를 대폭 강화했다.

‘SurPASS’는 KCB가 이동통신사와 제휴해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비대면 거래 중 나타나는 회선 이용 패턴 등 다양한 위험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토스뱅크는 이 솔루션을 자사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사기 가능성이 큰 거래를 즉각 선별하고, 정상 거래 여부를 재확인하는 정교한 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통신사의 AI 기술을 활용한 ‘AI 보이스피싱 피해탐지’ 기술도 적용됐다. 통신사가 보유한 복합 데이터를 통해 위험도가 높게 감지된 고객이 금융 거래를 시도하면 FDS가 추가 검증을 수행해 피해 발생을 사전 차단한다.

더불어 토스뱅크는 ‘안심보상제’의 성과도 공개됐다. 토스뱅크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총 2466명의 피해 고객에게 약 19억 1600만 원을 보상했다.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누적 구제 인원은 8845명, 누적 보상 금액은 61억 원에 달한다. 토스뱅크는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보이스피싱뿐 아니라 중고거래 사기 피해까지 보상 범위에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도 토스뱅크는 경찰청 등 외부 기관과 연계해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사기의심사이렌’과 머신러닝 기반의 탐지 시스템을 통해 신종 사기 패턴에 대응하는 등 예방과 보상을 아우르는 통합 보호 체계를 운영 중이다.

토스뱅크 측은 “AI 기반 탐지 역량과 외부 인증 신호를 결합해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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